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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렌 대학로점 - 수제 케이크 전문점
오늘 쁘띠렌 대학로점에 방문을 했습니다.
쁘띠렌은 수제 케이크 전문점인데 그렇게 흔한 브렌드는 아닙니다.
사실 저도 지인에게 카톡 선물로 쁘띠렌 케이크를 선물을 받았습니다.
처음 선물을 받았다는 기쁨도 잠시 쁘띠렌이 어디있지? 궁금해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주변 번화가나 백화점, 마트 등 아무리 찾아봐도 쁘띠렌 매장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매장이 10개정도 밖에 안되는 브랜드였습니다. ㅠ
그나마 서울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쁘띠렌 대학로점 이었습니다.
쁘띠렌 대학로 점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근처에 있었습니다.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약 3분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주소는 서울 종로구 동숭길 129 이며, 주차장은 따로 없는거 같아요.
영업시간은 11:00 ~ 23:00 까지 이네요~
매장 앞에 도착하니 커피숍과 같은 분위기 였고, 3층 건물 전체가 쁘띠렌 매장이었습니다.
생각했던거 보다는 매장이 훨씬 크네요~
매장이 크지만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차를 가지고 오는것은 좀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쁘띠렌이 수제 케이크 전문점이라 그런지 매장 쇼윈도에는 케이크들이 많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케이크 들이 많네요~
가지런히 정리가 좀 안된 느낌이지만 케이크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옆쪽 쇼윈도우에는 케이크 조리실 내부를 볼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수제 케이크 전문점이라 케이크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도록 한거 같습니다.
자신있게 보여주는 만큼 좀더 깔끔하게 잘 정리된 주방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내부에 들어가서 선물로 받은 케이크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동일한 가격대에 다른 케이크를 골라도 상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케이크만 되고 조각 케잌이나 다른 상품들은 안된다고 하네요~
케이크의 가격대는 23,000원 에서 29,000원 사이의 가격들이었습니다.
파리바케트나 뜨레쥬르와 비슷한 가격인데, 크기가 조금더 큰 느낌이었고, 내용물도 조금 더 많은거 같았습니다.
품질대비 가격대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리에 습기가 살짝 끼어서 흐릿하게 보이는데, 위에 보이는 딸기 케이크가 정말 맛있게 보였습니다.
고민을 하던끝에 결국 오늘의 케이크인 블루베리케이크를 골랐습니다.
맛있는 음식중에 하나를 고르는건 정말 힘든 일인거 같습니다. ^^;
매장 안쪽에는 다양한 색상의 마카롱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이것도 수제 마카롱 이겠죠?
마카롱은 맛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싼거 같아요~ 좀 싸게 만들순 없는건가요? ㅋ
옆쪽에는 조각 케이크들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었네요~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가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
2층과 3층은 커피숍 처럼 잘 꾸며져 있네요~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평일 점심때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
저희가 고른 오늘의 케이크인 블루베리 케이크 입니다.
일반 케이크보다 생크림이 더 달콤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과일 향도 더 진하게 나구요~
반면에 빵은 입자가 조금 굵고, 거친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빵 사이에 생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서 좀 더 부드럽게 먹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서울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인 쁘띠렌 대학로점을 방문한 방문기 였습니다.
수제 케이크라는 느낌과 맛이 좀 남달랐던거 같습니다.
가끔 색다른 느낌의 케이크가 맛보고 싶은때 한번쯤은 먹어볼만 한거 같습니다. ^^
<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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